한화이글스 7연승에 대한 나의 생각 /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/문동주/노시환/ 7연승/ 대전이글스파크

안녕하세요 꿀홍입니다. 30년 빙그레 이글스 팬 한화이글스 팬 가장 친한 친구가 한화생명에 다니고 있는 골수팬입니다.

정말 좋아합니다. 한화이글스 팬들은 다들 그렇겠지만 좋아 이유 이제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냥 팬인 거죠...

어릴 적 장종훈을 보고 우와 정말 멋있다 생각한 게 40대가 된, 앗 39!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다들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어떤 계기로 팬이 됐나 가만히 생각해 보니,,, 어릴 땐 빙글 에 이글스에 좋은 선수들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너무 어릴 때라 그런지,,, 장종훈이나 송진우, 한희민 맞나?  정확한 건 감독님은 김영덕감독님 이였던 것 같습니다

처음 그 시절에.. 그렇게 좋아하고 난 뒤론 황금시대인 송지만, 정민철, 이때도 송진우, 데이비스, 로마이어, 이상군, 임수민? 뭐 다양한 선수들이 많았었죠 

 

그 뒤론 너무나도 유명한 김태균, 류현진, 넘어는 선수들로 정근우도 있었고 이용규도 있었고 그냥 막상 떠올리려고 하니 잘 생각이 나진 않네요 하지만 욕하면서 봤지 안 보진 않았던 그 시절 저의 추억이고 나의 사회인 야구의 원동력 시작점 야구사랑의 시작, 뭐 그런 것 같습니다.

 

하지만 어느 순간부턴가 한화하면 좀 약하고, 꼴찌하고 유망주 못 키우고 방망이가 약하고 담이 작은 것 같고 승부처에 약하고 한화팬들은 아실 겁니다.

 

그러는 사이 삼성이나, SK, 두산, 이런 팀들 보면 꾸준하게 좋은 성적 내면서 좋은 선수들 많이 나오고 항상 부러워하면서도 한화라는 끊을 놓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.

 

최근 몇 년 동안에도 기대감으로 야구를 접했다기보다는 그냥 정으로 봤었는데.. 올해 7연승 소식 들으니 감개무량 감회가 새롭고 그냥 다시 너무 야구 보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기억도 잘 안 나는데 1차 지명 많이 받아왔는데 왜 이렇지 생각 다들 하실 텐데 언젠가 빛을 볼 날이 올해였으면 좋겠네요

아니 제가 생각나는 사람만 해도 뭐 김용주/변우혁/김범수/김주현/신지후/문동주/김서현 등 많은 선수들이 있는데

여기서 보이는 사람은 김범수/문동주/ 김서현내년부터 정도겠네요 변우혁은 기아가 있네요ㅎㅎㅎ
그래도 문동주 / 노시환 이런 선수들은 정말 잘해주는데... 기쁩니다^^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23년 아니.. 매년 한화이글스가 근처로 와주면 가족들과 한 번쯤 직관하러 가는데 올해 개막전엔 표를 못 구했고

개막전 다음날 키움과 한화전 고척돔에서 할 때 갔었던 터라 올해의 성적은 저희 가족들이 방문해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.

아이들한테 정말 좋은 기억이 된 게 일찍 고척돔에 도착했는데 정말 키 크고 잘생긴 선수가 한 명이 멀리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더라고요 가까이 갔더니 돌아온 미남자 이태양 선수였습니다.

 

경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물론 그날 나오진 않았지만 제 체감상 한 30분 넘게 팬들한테 사인해주고 사진찍어주고 저희아이들한테도 싸인해주고 하는데 너무 감사하고 멋있더라고요 팬 서비스를 그렇게 오래도록 해주다니...

 

어딘가에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적고 누가 보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화 이글스 7연승 너무 기대되고 오늘 2023년 7월 1일 토요일 8연승 꼭 달성하면 좋겠습니다

특히 요즘 삼성분위기가 많이 안 좋은 터라 기대가 됩니다.

 

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감사합니다.